뉴욕타임스 “대북 제재안 작동할까 의문 제기돼”_포커를 치는 청년_krvip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안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끌어낼 정도인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유엔 안보리가 어제 발표한 대북 제재안은 수위가 높지만,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해외 파견 노동자의 송금과 북-중 국경지대 무역 등을 차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석탄과 철광석 수출을 제한했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값 하락으로 2013년부터는 수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제재의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북한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