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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는 하락세로 다시 돌아섰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만1670.27을 기록해 지난 5월의 만1670.19를 경신한 뒤 조금 떨어진 만1669.3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날에 비해 0.81%, 93.58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 2000년 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점인 11,750에도 80포인트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55%, 12.27포인트 상승한 2,261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에너지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인데다 국제유가의 하락추세가 다시 확인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전날에 비해 44센트, 0.7% 하락한 배럴 당 61.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한때 OPEC의 감산논의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미국의 연료유 재고 증가가 예상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지난주 가솔린 공급이 70만 배럴 증가하면서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가격이 하락해 전날 종가에 비해 67센트, 1.1% 떨어진 배럴 당 60.1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