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영업정지 2천만원 한도 가지급 _낮은 예금 도박장_krvip

정부는 금고가 영업정지돼도 2천만원까지는 가지급금 형식으로 예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금고에 대해서는 주거래 은행과 예금 공사를 통해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은행은 필요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금자들에 대해서는 당초 약정 금리대로 원리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상호신용금고 관련 시장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주거래 은행과 예금공사는 금고가 갖고 있는 유가증권과, 부동산 등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거나 후순위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책에서 정부는 금고가 영업정지 되더라도 500만원까지는 지급하고 2천만원 한도까지는 재산실사후 조속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업정지 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그 이하로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 때문에 영업이 정지된 금고는 퇴출보다 자체 경영 정상화 또는 제3자 계약인수 등의 방법으로 경영을 정상화시키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