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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7일 발생한 서울 수유동 새마을금고 현금 도난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사람은 새마을 금고를 담당했던 보안업체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형국 기자!

<질문>

자세한 검거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예, 경찰이 어젯밤 11시50분쯤 서울 천호동에서 새마을금고 도난사건 피의자 28살 강모 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새마을 금고에서 7,7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강 씨는 피해를 당한 새마을금고의 보안을 담당한 경비업체 직원이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서울 수유동 새마을금고 5지점 금고 안에서 3천 8백만 원이 도난당하고, 40분 뒤 2지점에서도 3천 9백만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당시 현금을 도난당한 새마을 금고는 문이 부서지거나 금고가 손상되는 등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인이 내부인이거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정돼왔습니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은행내부와 주변 CCTV를 확보해 수사를 벌여오다 어젯밤 강 씨를 검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