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자치령 푸에르토리코 이틀째 ‘정부 폐쇄’ _모로코컵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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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의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가 재정 파탄 위기를 맞으면서 이틀째 부분적인 정부 폐쇄 사태를 맞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 신축 허가나 운전면허증 발급 등 정부의 기본적인 서비스가 대부분 중단됐으며, 전국의 모든 공공 학교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교사 4만 명을 비롯해 공무원 10만 병이 업무를 중단했으며, 일부는 실업 수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요구해온 특별 구제계획을 의회가 승인하지 않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빚어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