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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촉구했다.

이 신문은 안보리가 나서서 북한 지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일이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의 말을 전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WP 사설은 COI가 북한에서의 인권침해 실상을 훌륭하게 조명했다며, 안보리가 안일함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북한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표결에서 만약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누가 북한의 인권침해 구조를 비호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중국을 겨냥한 경고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WP는 지난달 서세평 북한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자기 일이나 신경쓰라'(mind your own business)고 말한 일을 거론하며, 북한의 인권 문제는 '모두의 일'(everyone's business)이라고 덧붙였다.